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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은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큰 걱정거리가 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들을 위한 난방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지원의 신청 기간, 지원금액, 그리고 지원 방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난방비 지원 프로그램 개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난방비 지원 사업은, 주로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를 지원받는 기초생활수급자들과 차상위계층을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이들 가구는 난방용 등유 및 액화석유가스(LPG) 구입비를 지원받아 겨울철 난방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 및 대상

2024년도 난방비 지원 신청은 2024년 1월 2일부터 1월 19일까지 이루어집니다. 이 기간 동안 다음과 같은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가 신청 가능합니다.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지원받는 기초생활수급자 세대
• 주 난방수단으로 등유 또는 LPG 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
•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가구

단, 한국에너지공단에서 발급받는 등유 바우처 및 연탄쿠폰, 긴급복지지원금을 수급받는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한,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받고 있는 세대원이나 교정시설에 수용 중인 경우에도 지원이 불가능합니다.

지원 금액

난방비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세대는 1인당 최대 343,800원, 2인 가구는 256,600원, 3인 가구는 136,100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4인 이상의 가구는 세대 합가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차상위계층의 경우에도 59만 2천원이 지원됩니다. 단, 에너지바우처를 수급하는 경우 이러한 금액에서 차액이 지원됩니다.

신청 방법

신청을 원하시는 분들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화, 우편, 팩스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니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올 겨울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사항 중 하나는, 난방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가구가 ’22년 또는 ’23년 등유 및 LPG 지원사업에 해당하는 세대도 반드시 별도의 신청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지원금 사용 방법

지원받은 금액은 난방용 등유 및 LPG를 구매할 수 있는 카드 형태로 지급됩니다. 이 카드는 구입처에서 신용카드처럼 사용될 수 있으며, 배달 주문 시에 배달비와 함께 결제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사용 기간은 2024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정해져 있으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기간 종료 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추가 지원 및 혜택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특별 지원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동절기 4개월 동안 최대 59만 2천원의 난방비를 지원하며,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입니다. 이 지원은 에너지 요금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방안으로, 신청 절차도 간소화되어 있습니다. 특히, 영구임대주택 거주자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마무리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지원 사업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지원 방법과 신청 기간, 혜택을 알게 되셨기를 바랍니다. 지원을 받고자 하시는 분들은 안내에 따라 신청하시고, 어려운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추가 문의가 필요한 경우, 해당 행정복지센터나 한국에너지공단의 콜센터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찾는 질문 Q&A